한 줄 소감: 안가면 한 번씩 생각나는 회사 앞 밥집(feat.자극) 회사에서 매우 가까운 식당이라 만만한데 (위치가) 나만 만만한게 아니라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다.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조금 기다리면 자리가 나는 편! 보통 볶음밥 + 돈가스 정식 or 돈가스를 시키는데 내가 많이 먹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깔꼼하게 정식 포기! (동기가 포기) 볶음밥은(아마 베이컨 치즈) 아주 자극적인 맛있는 맛이다! 특별할 것도 없는데 철판이 주는 스페셜함이 있는지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고 손이 계속 간다! 돈가스 역시 일식과 경양식 사이에, 특별하지 않은 비주얼과 맛인데 바삭하고 맛도 흠잡을 곳 없어서 (또) 손이 간다! 그리고 나는 돈가스 소스에 겨자를 살짝 주는게 마음에 든다! 원래 겨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겨자의 매콤함이 튀김의 느끼함도 잡아주니까? 아 이 집의 매력 포인트는 ‘뭔가 모르게 손이 가는 것일까?’ 정말로 특별하진 않은데 가끔 생각나서 한 번씩 가줘야하는 밥집이다. 그리고 여기서 밥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면 세상 좋고, 회사 들어가면 노곤노곤 딱 낮잠자고 싶어진다! 꺅
하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