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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따뜻한 한 끼🥟 황해도가 고향이신 할머니 레시피로 만든다는 집.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면서도 정갈한 맛이 인상적이다 이북식 손만둣국은 큼지막한 만두와 양지고기 육수의 조화가 아름답다 육수는 맑고 담백하고, 슴슴한 만두는 부드럽고 속이 꽉 차 있다. 추운 날 특히 생각날 맛 김치말이국수는 직접 담근 물김치에 소면과 찬밥이 함께 나오는 스타일. 여름철 더위에 입맛 없을 때 딱 어울리는 시원한 별미다. 수육무침의 수육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럽지만 양은 살짝 아쉬울 수 있음. 대신 같이 나오는 새콤달콤한 미나리 오이무침이 킥 ! 깔끔하게 속 편하게 먹고 싶을 때, 자극 없는 이북식 한 끼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집.

미필담

서울 마포구 성지3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