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요아정 가봤네요. :) 요쿠르트 아이스크림은 아주 옛날 아이스베리라는 이름의 빙수집이 과일빙수에 요쿠르트 아이스크림을 넣어 팔던 것이 기억나고, 그 뒤에는 레드망고라는 아이스크림 카페에서 사먹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는 뷔페 등에서 종종 소프트 아이스크림 형식으로 먹곤 했구요. (요거프레소도 가게는 본 기억이 나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검색해보니 레드망고가 2003년에 시작됐다고 하니, 꼬박 20년만에 배달 형식으로 요쿠르트 아이스크림이 다시 유행하는 셈입니다. ㅎㅎ 제 기억에 레드망고는 식감이 부드럽고 엄청 빨리 녹기 시작해서 서둘러 먹었던 기억인데, 요아정 아이스크림은 (배달중에 녹으면 안되니까) 조금 단단히 얼어있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랑 셋이서 2인분으로 주문해 먹었는데 양은 충분했습니다. 😋
카페 요아정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2 신한은행
평화동이 @lkhun71
여기 입지가 안 좋아서 애매한 자리인데 유행까지 타는 아이템이어서 걱정되더라구요 부부로 보이는 젊은 사장님께서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일 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
대산 @daesan
@lkhun71 오후에 아이들과 개울따라 걷다가 허기져서 이모네 국수 갈까하다 앞에 있는걸 발견해서 방문했는데요. 눈에 잘 띄는 위치는 아니지만, 동네에 아이템이 겹치는 다른 가게는 없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도 마침 더워지고 있는 중이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