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youn 님이 추천해주신 곳인데, 찬이 소박하지만 아주 괜찮은 밥집입니다. 식사로 어리굴젓과 코다리찜을 시켰고, 김치, 콩나물 등과 북엇국이 함께 나오구요. 어리굴젓 스타일이 특이한데, 굴 상태가 좋았고 배를 썰어 넣으셨는지 상큼한 맛이 좋습니다. 저는 원래 어리굴젓의 쎄한 맛을 즐기는 편이지만 이집 어리굴젓도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코다리찜도 담백하니 편안한 맛입니다. 그리고 여기 밥이 맛있어요. 작은 가게인데도 전기밥솥을 서너개 사용해서 갓지은 밥을 주시더라구요. 요즘 이런 집들이 하나둘 늘어나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
코다리찜
서울 중구 마른내로 13
미오 @rumee
밥돌이 대산님 (!!)
대산 @daesan
@rumee 어리굴젓 먹을때 밥이 을마나 중요한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