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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3.0
3개월

근처에서 일 마치고 카페인 수혈하러 우연히 들러봤는데 좀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곳이란 생각이 앞서더라고요. 곁들여 먹는 것들이 달면 밸런스가 깨져서 음료는 단 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인데 대표 메뉴를 먹어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 오리지널 아이스캡을 주문했습니다. 얼음이 곱게 갈린 심심한 밀크 커피 슬러시라는 느낌? 나쁘진 않았지만 강추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팀홀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24 좋은상호저축은행빌딩

미오

동감합니다… 사무실이 1호점 근처로 이전했는데 이 달+달 조합에 저는 먹을 것이… 공간도 심심하구요 ㅠㅠ

Dal

@rumee 저도 이야기하신 부분들이 제일 걸렸어요. 단순 카페인 수혈용으론 다른 저가 체인점이 넘치는 상태고, 분위기를 즐기러 가기엔 뭔가 담백(?)하고, 달+달 조합을 즐기기엔 부담스러워서... 추억의 맛이 아닌 사람에겐 어필이 될 만한 부분이 뭘까 좀 의아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