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일 마치고 카페인 수혈하러 우연히 들러봤는데 좀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곳이란 생각이 앞서더라고요.
곁들여 먹는 것들이 달면 밸런스가 깨져서 음료는 단 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인데 대표 메뉴를 먹어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 오리지널 아이스캡을 주문했습니다. 얼음이 곱게 갈린 심심한 밀크 커피 슬러시라는 느낌? 나쁘진 않았지만 강추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rumee 저도 이야기하신 부분들이 제일 걸렸어요. 단순 카페인 수혈용으론 다른 저가 체인점이 넘치는 상태고, 분위기를 즐기러 가기엔 뭔가 담백(?)하고, 달+달 조합을 즐기기엔 부담스러워서... 추억의 맛이 아닌 사람에겐 어필이 될 만한 부분이 뭘까 좀 의아해지더라고요.
미오 @rumee
동감합니다… 사무실이 1호점 근처로 이전했는데 이 달+달 조합에 저는 먹을 것이… 공간도 심심하구요 ㅠㅠ
Dal @dalcat27
@rumee 저도 이야기하신 부분들이 제일 걸렸어요. 단순 카페인 수혈용으론 다른 저가 체인점이 넘치는 상태고, 분위기를 즐기러 가기엔 뭔가 담백(?)하고, 달+달 조합을 즐기기엔 부담스러워서... 추억의 맛이 아닌 사람에겐 어필이 될 만한 부분이 뭘까 좀 의아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