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젤리, 철판 프렌치 토스트,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커피젤리는 푸딩 같을 줄 알았는데 한 숟가락 떠 보니 젤리같은 탄력이 있어서 '젤리'라는 이름에 걸맞습니다. 철판 프렌치 토스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푸딩같고요.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바게트가 색이 짙지 않아서 빵이 무를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만든 바게트이고, 입천장이 까지긴 해도 먹을 만한 맛입니다. 샌드위치 안에 든 파스트라미가 잘 어울리고, 보이진 않지만 버터가 충분히 발려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당근채도 산뜻한 맛이 좋았고요. 근처라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네요.
브레드 에스프레소 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2길 16 자이로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