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가람 @dalgaram

추천해요

1년

@nobe0716 님 포스트를 보고 다녀왔습니다. 배달 주문으로 두 번 먹어봤지만 매장에 가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스크림 이야기에 혹해서 점심시간에 들렀는데 이건 아이스크림 기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몰라서..매장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기계가 충분히 얼리는 시간이 필요해서, 가게가 문을 연 지 얼마 안되는 점심 시간에는 덜 언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아이스크림까지 염두에 둔다면 저녁으로 먹으러 가는 게 좋겠다 싶어요. 매장에 즈마장, 산초 기름, 고추 기름(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먹어보니 라오간마 같아요. 간이 되어있어요), 천추(식초)를 소스로 먹을 수 있게 갖춰져있어요. 아주 작은 소스 바bar같네요. 짜사이도 고춧가루와 버무려서 덜어먹을 수 있게 해뒀고 단무지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흰쌀밥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어요! 소스 바(?)쪽에 큰 밥솥이 있어서 단무지처럼 직접 가져다 먹는 식입니다. 밥솥을 열어보니 밥이 고슬고슬해서 조금 떠다 마라탕과 함께 먹었더니 배 부르고 좋았어요. 채소가 신선하고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골라담을 수 있는 것도 정말 좋았고, 재료 골라담는 곳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신선한 고수가 반가워서 듬뿍 집어들었는데 고수는 마라탕 위에 따로 곱게 썰어올려주시는 배려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배달보다 매장에 가서 두부, 채소 종류 담고 소스랑 같이 먹으려고 해요. 배달은 이것저것 다 담겨있는데 이것보단 매장에서 마음대로 고르는 쪽이 마음에 듭니다. 비오면 배달시킬 것 같지만요.

라화방 마라탕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1단지 1층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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