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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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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좋긴한데 점심시간에 가고싶지는 않아서 그냥 조금 모자란 좋음. 우즈베키스탄 음식 먹어보기에 나쁘진 않은 곳이지만 점심시간에는 밀려드는 손님에 비해 음식 나오는 속도가 많이 느리다. 삼사(고기 든 빵. 4000), 양고기 꼬치구이(두 개 16000), 우즈베키스탄 양고기 스프(10000), 홍차(2000) 시켰고 삼사랑 스프는 금방 나왔다. 삼사는 페이스트리 빵 안에 양념한 양고기가 들어있고 짜지 않은 맛. 양고기 스프는 양고기로 끓인 갈비탕 비슷했다. 슴슴하고 양고기는 관절부분으로 보이는데 힘줄은 질기지않을 정도로 잘 삶았다. 감자도 반 개 통째로 들어있었고 당근도 한 덩어리 들어있었다. 양고기 꼬치구이는 주문 취소하고 나갈까 하던 참에 나왔는데, 기름지고 연하고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다. 음식 내오는 속도가 좀 더 빨라졌으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다.

사마르칸트 시티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16 성산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