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아퇴근할래

별로에요

6개월

스무살때 제일 좋아하던 돈까스 집을 별로리 하는것도 참 마음아프지만, 더 이상 추천하기 어려운 곳이다. 박리다매로 국수와 덮밥, 돈까스까지 해서 7,8천원에 팔던 곳이 이젠 만천원을 받는다는 것은 더 이상 박리다매로 느껴지지 않는다. 차라리 국수와 밥 중 하나를 줄이고 만원 이하로 내리는게 맞는 선택 아니었을까? 값도 오르니 퀄리티에 대한 기대도 오를수 밖에 없는데, 돈끼스가 상향평준화되면서 밑트레이가 없어 기름 맛이 나는 돈끼스는 아쉬울 따름이다. 이젠 안암에서도 제일 괜찮은 돈까스집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고래 돈까스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 1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