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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함을 맛으로 승화하면 이런 맛일 것 같습니다. 집에서 먹을 거 셋, 곧장 스벅으로 챙겨 가서 먹을 거 셋 해서 플레인 둘 시금치, 올리브 하나씩 무화과꽁포트, 연어 베이글도 하나씩 샀는데 정신줄 놓고 앉은 자리에서 다 헤치울 뻔했어요. 플레인만 먹을 때는 쫄깃하고, 맛있네, 단순히 이런 느낌이었는데 연어랑 무화과 먹을 때 알았습니다. 아, 이 둘이 이렇게까지 맛있는 건 속재료도 속재료지만, 플레인의 기본기가 정말 출중해서다. 웨이팅만 아니면 정말 자주 와서 사 가고 싶을 정도예요...ㅠㅠ

코끼리 베이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