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근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곳. 칼바람 불던 날 먹은 토마토스튜가 꿀맛이었어요. 수육도 좋았는데 나물과 채소가 맛있어서 요청하니까 더 얹어주셨고요. 사장님이 친절하셨어요. 주류를 안주에 맞게 추천 부탁드렸더니 세심하게 설명해주셨고, 사실 단새우회를 제일 먼저 주문했었는데 회가 다 떨어져서 양이 충분치 않다며… 맛보라고 남아있던 몇 점을 주셨어요. 다른 안주들도 궁금하네요.
윤슬
서울 마포구 독막로4길 9 1층 가운데 검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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