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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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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조용히 책 읽으러 가기 좋은 카페였어요. 자리가 꽉 차 있었는데 다들 각자 공부하거나 일하는 분위기였고 킹스오브컨비니언스 같은 적당히 잔잔한 곡들이 나왔어요. 충전기 꽂을 수 있는 돼지코도 넉넉. 커피음료는 오트밀크로 변경 가능했어요. 하지만 재방문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반층 아래 있는데 열쇠를 챙겨 가야 하고 남녀 한군데에 있는 화장실.

잔디 속에 있다고 상상을 해

서울 동작구 상도로 265-3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