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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규

순천/광주

리뷰 14개

몽규
평가보류
2년

퇴근길에 새로 생긴 붕어빵집(노점). 젊은 두 분이 하고 계셨고, 뭔가 새로 오픈한 느낌이 팍팍 났다. 슈크림 2개에 천원, 팥 2개에 천원이라고 붙어있었다. 하나에 5백원인 셈. 섞어서도 판다고 하셔서 팥 하나, 슈크림 하나 달라고 했다. 팥붕어빵 개수가 애매하게 남았다며 1개 더 넣어준다고 하셔서 감사하다고 받아왔다. 올해의 첫 붕어빵인데 슈크림은 약간 덜 익었고 팥은 하나는 탄맛이 났다. 팥붕 하나만 생존. 덤으로 ... 더보기

붕어빵

메이커 없음

몽규
추천해요
2년

목포에 누가 놀러왔는데 술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1순위로 데려가고 싶은 가게. 친구들도, 직장 동료도 좋아했다. 이번 방문의 동행인 엄마도 다행히 좋아하셨다. *차 없이 가기에는 애매한 위치, 엄청 안락하다고 말하기는 힘든 좌석에도 불구하고 *메뉴들의 특색, 음식과 술의 훌륭한 맛, 친절한 직원분들 때문에 항상 가고싶다. -슈토 오일 파스타 (참치 내장 젓갈 파스타) 16,000원 -네기토로와 갓파마끼 16,00... 더보기

로지

전남 목포시 차범석길35번길 22

몽규
추천해요
2년

퇴근길에 있는 손만두집인데, 어쩜 내 입맛에 딱인 고기만두를 판다. 김치만두도 맛있는데 내게는 좀 많이 매워서 가끔만 먹는다. 엄청나게 훌륭하고 특색있는 만두는 아니지만, 객관적으로도 속이 알차고 맛은 깔끔한, 좋은 만두라고 생각한다. 오늘같이 힘들었던 날 퇴근길에 고기만두 2인분 사서 뜨끈하게 품에 안은채 집에 가면 기분이 조금 좋아지며, 뚜벅이 생활도 나름의 맛이 있다고 이상한 합리화를 하게 된다. 물론 2인분이지만 ... 더보기

명동손만두

전남 목포시 비파로 162

몽규
추천해요
3년

-빅토리아케이크 6,000 -게살파니니 12,000 목포에서 빅토리아케이크를 파는 곳도 흔치 않을 뿐더러 맛있다. 라즈베리잼도 오독오독하고 상큼하고, 버터와 시트와도 잘 어울린다. 나는 버터가 조금 더 진해도 좋아하겠지만, 다수의 입맛에는 지금의 맛이 맞을 것 같다. 게살 파니니는 결대로 찢은 맛살과 야채, 느끼한듯 고소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산뜻한 샐러드와 할라피뇨를 같이 줘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디저트와 브런... 더보기

테바

전남 목포시 평화로 42

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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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해마다 날이 추워지면 보늬밤을 한병 주문해서 생각날때마다 2~3알씩 먹는다. 따뜻한 차와 함께 먹기 정말 좋은 간식이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아이디어스 'Yeon'이라는 곳에서 주문해서 먹었다. 올해는 다른 '공빵'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주문해봤다. Yoen의 보늬밤이 럼 향이 더 강하고 식감도 뭉근한 편이다. 공빵의 것은 럼 향이 거의 나지 않고 식감도 살짝 더 단단한 편.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은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 더보기

보늬밤

메이커 없음

몽규
추천해요
3년

가오픈 기간에 갔을 때는 둘만 가서 플래터를 못 시키고 치킨콩피와 아란치니만 먹었다. 엄청난 아쉬움으로 남았었는데, 어제 3명이 가서 가장 사이즈 큰 메뉴인 '소반 플래터'를 맛볼 수 있었다. 3인이 식사 겸 안주로 먹기에 넉넉한 양이고, 양이 크지 않은 사람이라면 4인도 가능할 것 같다. 전반적으로 안주에 걸맞게 약간 간이 세다. 그런데 플래터 속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맛있긴 했지만, 결국 어제도 내 입에 베스트는 치킨콩... 더보기

소반동 플래트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66-1

몽규
추천해요
3년

끼리 마크가 붙은 값을 하는 맛 ★★★★☆ GS25에서 저녁거리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은 건지지 못하고 후식만 사버렸다.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집었는데, 바코드 찍으니 3500원이라고 해서 흠칫했다. 편의점에서 맥주나 음료 아닌 다른 것을 사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가격에 대한 감이 없어진 것 같다. 끼리 붙어있으면 대체로 맛있다고 생각해서 골랐는데 역시 맛있다. 짠듯 짜지 않은 적당한 농도의 크림. 빵 부분은 특별한 맛은... 더보기

끼리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메이커 없음

몽규
추천해요
3년

뽈레 보면서 과자가 사먹고싶어진 것은 처음이었다. ㅎㅎ 많이 달긴 하지만 밤 향과 맛이 꽤 느껴지고, 조화가 좋다. 맛있다. 학생 때도 몽쉘 vs 오예스 vs 초코파이 에서는 항상 몽쉘파였지만 2개 이상은 먹기 힘들었는데 이건 적당히 달고 크기도 귀여워서 앉은 자리에서 반박스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노티드 도넛은 한번도 안 먹어봤고 그닥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먹어보고 싶어진다ㅠㅠ

노티드 X 쁘띠몽쉘 마롱 몽블랑 케이크

메이커 없음

몽규
좋아요
3년

-이탈리안돈까스(치즈돈까스) 13,000원 -돈까스 11,000원 -크림파스타 13,000원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분위기의 가게. 담양에는 이런 경양식과 차를 함께 파는 가게가 많은데, 퀄리티는 극과 극이고 폭탄도 은근 많다. 이 집은 맛있는 집이라고 부모님이 함께 가고싶어하셔서 궁금했다. 치즈돈까스(이탈리안돈까스), 돈까스, 크림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셋 다 맛이 좋았다. 약간 추억보정된 맛인가 싶으면서도(사실 나는 경양식에 추... 더보기

가미정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687-8

몽규
별로예요
3년

뽈레에서 미묘한 맛이라는 평이 많은듯 하여 구입했어요. 씨유에서 2+1하더라구요. 과연 미묘한 맛이네요. 마지막 한통은 실험삼아 더치 원액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어요. 향긋한 돌체라떼에 가까워지는 느낌! 물론 가까워지기만 하다 끝나긴 했지만요. 😅

꿀맛우유

메이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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