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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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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망원.육장 날이 추워지니 근처에 간김에 육개장으로 유명한 육장에 드디어 방문! 평일 저녁이었는데 6시가 안된시간이라 그런건지 코로나때문인지 가게안에는 한팀뿐이라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 주문은 밥이 별로라는 말이 많아 육라면(9,000원)으로 하였다 처음에는 국물색이 진해서 맵찔이는 쫄고있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부드럽고 적당히 칼칼한것이 자극적이지않고 딱 좋았다 라면 면발도 나와서 국물열기에 좀 더 익는것까지 신경쓰신건지 익힘정도가 좋았다 풋내없이 아삭거리는 숙주도, 잡내없이 부드러운 고기도 너무 좋았는데 사실 면을 빼고는 다른 후기들과 다르게 건더기가 적었다.... 다른 후기사진과 비교하여보니 고기는 적당한데 채소가 많이 없던거같아서 먹으면서 응....?스러웠는데 그냥 기분탓이었을거라고 생각해본다😅 평소 매운국물을 먹을땐 김치를 아예 안먹는 편인데 석박지가 맛나단 얘기가 많아 먹어보니 적당히 아삭하고 짭쪼름한것이 진짜 김치맛집인정ㅎ 후식 과일은 씨없는청포도로 칼칼한 국물먹고 먹으니 깔끔하고 상큼한것이 딱이었다 자극적이지않고 진한 국물맛 때문에 보통보다는 좀더 좋음쪽이지만 웨이팅이 있는 날에는 기다리면서까지는 먹진않을것같은 가끔 생각날때 가기좋은곳 #망원동 #육장 #육개장

육장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어쩌다가게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