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도 듬뿍 들어가 있고, 국물이나 식감도 꼭 찜 요리 같아요. 사장님은 마늘 장아찌랑 싸먹으라고 하셨지만 전 쌀밥에 그냥 올려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작년에 담그셨다는 묵은지는 정말 정말 맛있어서 아주 감탄했습니다. 식당에서 방파제로 내려가는 길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요, 혹시나 자리가 없으면 방파제 쪽에 하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근처에 아마도책방이랑 묶어 가시면 좋을 듯 한데 아마도책방은 화수가 휴무니 참고하셔요.(프롬 못간사람)
우리식당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876번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