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튀김 죽이네 동기들과 거~하게 한 잔 때리러 간 나루터. 시작부터 빨뚜로 깠다. 옳은 선택이었다. 빨갛지만 그리 맵지 않은 매운탕 국물. 성시경의 표현대로 술 한 잔이 배를 칼로 찌르면 국물 한 입이 약처럼 상처를 아물게 했다. 미꾸라지 튀김 죽인다. 이름이 좀 난감할 수 있는데 믿고 시켜봐라. 게튀김도 무난하지만 이 녀석 완벽한 술안주이다. 무한 리필인 파김치 와 무김치와 궁합도 좋다. 금요일 6시 웨이팅 1,2팀
동강나루터
서울 중구 을지로 9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