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튀김 죽이네 동기들과 거~하게 한 잔 때리러 간 나루터. 시작부터 빨뚜로 깠다. 옳은 선택이었다. 빨갛지만 그리 맵지 않은 매운탕 국물. 성시경의 표현대로 술 한 잔이 배를 칼로 찌르면 국물 한 입이 약처럼 상처를 아물게 했다. 미꾸라지 튀김 죽인다. 이름이 좀 난감할 수 있는데 믿고 시켜봐라. 게튀김도 무난하지만 이 녀석 완벽한 술안주이다. 무한 리필인 파김치 와 무김치와 궁합도 좋다. 금요일 6시 웨이팅... 더보기
동강나루터 - 소(33.0), 라면사리추가(2.0) 바닷사람이라, 민물매운탕은 낯설다. 또, 민물매운탕은 흙내에 고기도 먹을게 없다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처음엔 그냥 다진마늘이 잔뜩 들어간 매운탕이라, 그냥 그랬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졸이고 꽃게랑 건새우, 채소들이 우러나니 진짜 맛이 났고 친구랑 말도 없이 먹기만 했다. 안에 수제비도 많고 민물고기도 은근 커서 먹을게 많았다. 또, 푹 끓이니 살이 너무 부드러웠다. 오랜만... 더보기
동강나루터_민물매운탕부문 맛집(2) 최초방문_’23년 5월 최근방문_’23년 11월 1. 올해 봄 “동강나루터"에서 먹은 민물매운탕이 너무도 맛있었고, 덕분에 신나게 먹고 마셨던 기억에 모임자리를 “동강나루터"로 정하게 됐다. 2.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 덕분에 이번에 묘하게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았던건지, 이날도 여전히 맛은 있었지만 그날만큼은 아니었다. - 메기참게매운탕 (48,- / 중) : 여전히 국물도 좋고... 더보기
먹텐에 나왔던 민물매운탕 맛집인데 먹텐보고 바로 저장해두었던곳! 우선 맛도리 김치 삼종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바로 맛집이라고 생각함 흔한 김치가 아니고 무려 갓김치, 파김치, 알타리무김치라니? 심지어 자유롭게 리필도 가능 ㅜㅜ 비싼 김치들인데 넘나 감동,,, 평소에 민물고기든 바다고기든 매운탕 처돌이라 매운탕 진짜 많이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곳이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초심자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었다 비교적 흙냄새라고 라는 특... 더보기
그리고 2차를 갔다. 음 .... 뭔가 유명한 데라 그래서 신나서 따라갔고 2층이었고 앞치마를 둘렀고 배불러서 소자로 탕을 시켰고 소주를 땄던 것도 같다.... 미나리랑 버섯이 끓는 빨간 국물을 흡입하며 후루루루루ㅜㄱ 소리를 내며 크아ㅏㅏㅏ 좋아했던 것도 같다. 10시 마감이라고 온 지 1시간도 안 되어 매몰차게 가게와 빠2를 해야했던 기억은 있다.... 버스도 무사히 탔고 잠깐 졸다가 헉 하고 내려서 집에 잘 걸어들어온 것 까... 더보기
참게매기매운탕이 시그니처메뉴이고 미꾸라지튀김 과메기 참게간장게장 등 재미난 메뉴들이 많은 사람 여럿 모여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술한잔 기울이기 딱 좋은 그런 음식점. 비 음주인에 혼밥러인 나로서는 자주 찾게되는 음식들이 아니라 기회가 생기자마자 신청했다. 기회가 잘 없을 뿐 싫어하는 메뉴들은 아니다. 메뉴는 다른 선택사항이 따로 없다. 매운탕 위주로 주문을 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당연히 매운탕을 주문했고 가장 재... 더보기
이 국물이라면 매일 소주 가능 (?) 동강나루터는 예전에 통학할 때 서울역을 지나며 많이 봐와서 궁금했던 곳인데 밋업이 열려 다녀왔습니다!!! 여긴 크기도 엄청 크더라구요 ㅎㅎ 단체방문도 좋을 듯 저흰 6명이라 대, 소 하나씩 주문했는데 양이 와우... 진짜 많았어요. 메뉴판에 수제비가 있길래 추가인줄 알았는데 이미 엄청 들어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사실 처음부터 국물에 수제비든 뭐든 넣는거 그닥인데 여긴 전혀 텁텁하거나 하지 않... 더보기
❤︎국물이 끝내줘요 미나리도 수제비도 듬뿍! 멜로디님이 열어주신 밋업으로 방문하게 된 동강나루터 이전에 분명 1층에 있던 것으로 기억나 잠시 길을 헤맸었는데 알고보니 2층으로 확장 이전 했다고 한다. 내부는 상당히 넓으며 그리고 정말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매운탕을 즐기고 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참게 메기 매운탕” 과 “미꾸라지 튀김”을 주문했다. 주문메뉴와는 별개로 파김치/석박지/갓김치로 구성된 김치가 정말 맛있었는데..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