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 맛집 : 야키토리 파노 예약이 가장 어려운 청담동 야키토리 오마카세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한 야키토리 파노에 다녀왔습니다. 셰프님의 성함 ‘김판호’에서 유래된 듯한 가게 이름, 정용진 회장 단골집으로도 유명해진 핫플레이스! 위치: 제니스 빌딩 (구전동화와 같은 건물) 좌석: 전석 카운터 약 10석 코스 가격: 85,000원 (1부/2부 단일 코스) ※ 야키토리는 추가 불가, 식사 메뉴는 추가 가능 코스 구성 오이(큐리) – 슴슴한 맛으로 입맛 깔끔하게 시작 구운 토마토 & 모짜렐라 – 새콤달콤 토마토 + 고소한 치즈 하츠(염통) – 첫 점부터 놀라운 풍미, 내장 특유의 잡내 없음 모모(넙적다리살) – 쫄깃하면서도 촉촉 야겐난코츠(가슴연골) – 오독오독한 식감이 매력 테바모토(닭봉) – 닭날개 쪽, 풍부한 육즙 토우모로코시(초당 옥수수) – 제철 옥수수, 진짜 달아요! 폰지리(엉덩이살) – 고소함 끝판왕 시이타케 – 버터로 구운 표고버섯, 풍미 깊음 하라미(횡격막) – 쫄깃하고 육즙 가득 츠쿠네(완자) – 계란 노른자와 함께 먹는 촉촉한 완자, 최고의 궁합 테바사키(날개) – 기름지고 고소함의 정점 셰프님께 여쭤보니, 맛의 비결은 “구워내는 타이밍” 닭의 색 변화를 보며 가장 맛있는 순간에 내어주신다고. 한국에선 일본처럼 좋은 닭 구하기 어려워 더 어려운 작업이라고 하시네요. 🍚 식사 추가 오니기리 – 직접 구워주는 고슬고슬 주먹밥 + 장아찌 타마고동 – 고급 계란으로 만든 덮밥, 소스는 다소 달달 (호불호 있음) 마지막은 벤슨 아이스크림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정말 예약이 어려운 이유가 있는 집 기본기 탄탄한 야키토리,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 재료가 아쉽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셰프의 구이 스킬이 탁월 야키토리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꼭 경험해보시길!
야키토리 파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6길 19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