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토리 파노
yakitori 파노
yakitori 파노
야키토리 맛으로 예약 곤란점 자리에 오른 김환호 셰프의 야키토리야. 1.파노 - 전화를 과장 없이 500통 넘게 걸어도 연결이 쉽지 않은 곳인데.. 얼마 전, 실질적으로 대관이나 다름없게 잡혔던 예약이 급작스레 취소되었던 모양. 당일에 올 손님을 급히 찾는 인스타 스토리를 상당히 늦게 봤음에도 예약에 성공해! 거진 1년 만에 다시 다녀올 수 있었다. 광교에서 놀다가 예약에 성공한 터라 달리고 달려 다녀올 수 있었던(한 시간 만... 더보기
경험했던 야키토리 중 원탑. 아마도 직접 발골한 것 같은 신선한 닭고기를 부위별로 잘 구워내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은 기본이고, 간이 기가막히게 잘 맞았다. 초창기엔 단품 주문이 됐었다는데 이젠 코스만 가능. 사장님이 그릴을 중간중간 닦으며 묵묵히 구워주시는데 정말 기가막힌 저녁이었음. 대동맥이 참 맛있다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해서 아쉬웠음. 가장 좋았던 부위는 엉덩이! 기름지지만 촉촉한 식감이 일품. 날개나 안심(퍽퍽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