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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촌 맛집 : 안덕 할머니가 해주시는 듯한 담백한 이북 음식들이 매력적인 곳 오픈 초기에 우연히 방문하고 반했던 집. 이북 출신 할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가정식 느낌의 음식들. ‘안덕’이라는 이름도 그 할머니의 성함에서 유래. 조용한 서촌 골목 안,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지는 분위기. 음식 리뷰 🔹 밑반찬 슴슴한 무채 다소 생소하지만 은근 잘 어울리는 마카로니 샐러드 🔹 제육 (돼지 편육) 차갑고 쫀득한 식감 돼지 특유의 향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음 🔹 소수육 한우는 아니지만 한우 못지않은 깊은 맛 따뜻한 육수에 건져낸 소고기의 부드러움 🔹 콩전 부드러운 빈대떡 같지만 한입 먹으면 전혀 다른 매력 두부를 으깨 속을 채운 듯한 독특한 식감과 담백한 맛 🔹 고추튀김 고추와 고기를 함께 즐기는 ‘일타쌍피’ 메뉴 매콤한 고추와 다진 고기가 조화롭고, 큼직한 크기로 가성비도 우수 🔹 만두 고기와 김치를 섞은 듯한 독특한 맛 집에서 할머니가 직접 빚어준 듯한 정감 있는 맛 이북 가정식의 정수 투박하지만 정갈한 음식들이 인상적 맛의 깊이와 손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집 “역시 안덕은 안덕이었다.” 이 맛 오래도록 변치 않기를! #안덕

안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