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에서 제육, 소고기 냉국수(시즌 메뉴), 만굿국 시켜서 다 먹고 왔어요. 아. 막걸리 1병까지요. 제육을 반 접시만 먹으려다가 한 접시에 200g인 것을 보고 한 접시를 시켰습니다. 정갈하게 나온 제육은 비계랑 비율이 적절히 섞여서 맛있었는데 특히 갗이 나온 장이 고기랑 맛있어서 장도 추가해서 먹었어요. 소고기 냉국수는 평냉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일 것이라는 평을 어디서 보았는데 그 말이 가진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더보기
서울 종로구 옥인동(서촌)에 평양 출신 할머니의 존함을 상호로 사용하고 손맛을 이어가려는 이북음식점. [ 안덕 ] - 종로구 보건소와 옥인파출소가 있는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식당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래된 사진 액자가 눈에 들어오며 스테인레스와 화이트톤의 깔끔한 오픈키친, 식당 내부가 넓진 않아서 적당한 수의 테이블로 배치되어 있어요^^ - < 만둣국 > 6P 상당히 맑은 국물은 깔끔하고 슴슴하지만 고기육수의 풍미는 살... 더보기
오랜만에 재방문(비지 사진은 예전 방문) 했는데 여전히 음식은 깔끔하고 슴슴하니 맛있네요. 오랜만에 다시 가니 비지가 더 인기가 좋은지 오전에 품절됐대요. 콩전이 우유 크림맛 같기도 하고 생각하고 완전 다른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고추튀김은 아는 맛인데 맛있어요. 여긴 막걸리도 깔끔한 맛으로 파네요. 오래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면 아마 다른데 갈 것 같아요. 평일 저녁 예약은 6시에만 되고 이후에는 예약없이 순서대로 입장입니... 더보기
소중한 사람과 조용하고 담담한 시간을 위하여 북촌 <안덕>. 할머님의 성함을 걸고 음식을 만드는 이북음식점으로 청결하고 정갈하며 다정하고 따뜻한 음식이 있다 우리는 만두전골, 만두, 콩전 그리고 고추튀김을 주문했다. 미리 전화해서 예약했고 예약석으로 안내받았다. (12월 주말)오픈시각인 5시 30분에 맞춰가자 모든 좌석은 만석이었고,우리가 마지막으로 자리에 앉았으며 오픈시각부터 웨이팅이 있었다. 음식은 콩전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