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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 맛집 : 키고 (Kigo) 캐주얼하지만 정성 가득한 가이세키 코스 청담동 와인바 ‘덱스터’와 같은 건물에 위치. 실내는 넓지 않지만 깔끔하며, 통창으로 전망도 훌륭. 부부 셰프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응대가 인상적. 가이세키 코스 구성 키고(KIGO)는 ‘계절의 언어’라는 의미처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선보임. 당일 메뉴는 셰프님의 손글씨로 직접 제공되어 정성이 느껴짐. 주요 메뉴 리뷰: 1. 관자, 우니, 박, 청사과 연잎 위에 올려주는 소스와 함께 상큼달콤한 스타터. 플레이팅부터 맛까지 첫인상이 강렬. 2. 샐러드 & 한치 무침 (with 스미소) 들깨 풍미와 어우러진 한치의 쫄깃한 식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한 구성. 3. 자라, 표고, 우엉, 찹쌀, 전복 여름 보양식. 자라의 담백한 맛과 찰진 식감. 약간의 죽 같은 느낌. 4. 하모, 가지, 청유자 아주 부드러운 하모와 국물이 인상적. 깔끔하고 속이 편안한 맛. 5. 사시미 3종: 주도로, 시마아지, 이소베마키 퀄리티 훌륭. 사시미는 기대 이상. 6. 금태구이, 한우살치살, 고구마 핫슨 스타일 없이 내어주는 건 다소 아쉬웠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납득 가능한 구성 7. 민어, 송이, 스타치 여름 제철 민어를 담백하게. 국물까지 깔끔. 8. 잎새버섯 솥밥 매우 부드럽고 고소한 솥밥.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식사. 9. 디저트: 과일 + 사이다 젤리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훌륭한 디저트. 시원하고 깔끔한 마무리로 만족도 높음. 인당 15만 원이라는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구성.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 있으며, 셰프님의 친절한 설명과 대화도 좋음. 약간 캐주얼한 가이세키지만, 분위기, 맛, 접객 모두 균형 있게 잘 갖춘 공간. #키고

키고

서울 강남구 삼성로149길 13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