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의 오래된 칼국수집. 가까이 가기 전에는 문을 열었는지 알기 어렵다. 오래된 양은솥 곁에서 칼국수를 밀고, 면이 펄펄 끓으면 그릇에 담아 호박, 다진고기와 양념장을 무심히 얹어준다. 수육이나 문어, 생선튀김도 좋다. 비오는 날 소주와 너무 잘 어울린다.
손국수
서울 성북구 성북로 89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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