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손국수 #국수 * 한줄평 : 달인의 비법으로 끓여낸 청량한 칼국수 • Since 1987,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칼국수 노포 • 제기동 선농단과 성북동 선잠단 이야기 • 성북동에 영남 국시 문화 식당이 많은 역사적 배경 1. 조선시대 한양도성 사대문 성곽은 주민의 신분을 구분 짓는 엄격한 경계선이기도 했다. 임금이 거하던 궁궐을 중심으로 사대문 성곽 안에는 지체 높은 양반 사대부와 중인들, 부유한 상인이 주로 거... 더보기
면에 대한 코멘트가 많아서 기대를 하고 갔지만 저는 무성의하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손칼국수라 어쩔 수 없다 쳐도 두께나 넓이가 너무 두꺼운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국물은 정말 맑은 편. 소금간이 꽤 되어 있고 고춧가루, 파 같은 매운 양념이 듬뿍 들어가는 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다면 뒤에서 국물이 묵직하게 잡아주었으면 하는데, 별로 그렇지는 않았던 거 같네요. 저는 좋음~별로지만 칼국수가 몹시 먹고 ... 더보기
처음에는 칼국수 국물이 너무 묽다고 생각했어요. 소호정 같은 국물을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양념장이 너무 세서 이게 무슨 맛인가 싶었습니다만... 그래서 사장님께 맑은 국물 조금만 달라고 해서 소금간 살짝하고 마셔봤거든요. 맑게 끓인 양지 국물이더라구요. 근데 이게 묘하게 자꾸 입맛을 돌게 만들어서 결국 땀을 흘려가며 후루룩 다 마셔버렸어요. 그리고 나서 다시 칼국수를 먹으니까 아 이게 맛이 이해가 되면서 감칠맛이 돌더라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