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장 또 가고싶은 카페가 하나 생겼습니다. 식물집입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초록초록하면서 이렇게나 편한 카페가 있다니요. 이 주변에 한두달 머무르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종종 들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해질노을녘이 되거든 마음이 포근해지는 책 한 권 주워들고 해가 다 질 때까지 여유만 즐기다, 오늘도 감사했다고 인사하며 나오고 싶은 카페입니다! 그만큼, 카페 앞 정원도, 큰 대문도, 한켠의 식물들도 정감가고 잘 정돈된, 마음마저 잘 정돈될 그런 카페를 찾았습니다!
식물집
제주 서귀포시 서호로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