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죠, 이 사랑스러운 장소 소개는 🥰 핫하고 사람 많아 정신 없는 골목을 지나 3층으로 올라오면 정말 고요하고 깨끗하고 평화로운 갈로팡이 나와요. 친절한 접객에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고 심플하지만 하나 하나 아름다운 인테리어에 감탄했어요! 조금 일찍 갔음에도 바로 코스를 시작해주셨어요. 저는 첫 애피타이저부터 마지막 디저트까지 찌푸린 미간을 풀 수 없었답니다,, 하나 하나 다 너무 진심 너무 맛있었어요 🥺 양송이로 속을 채워 염소 치즈와 트러플로 장식한 에클레어부터 시작해서 사과로 속을 채운 엔다이브 샐러드, 마늘 크림을 올린 홍가리비와 시금치, 인생 가장 맛있게 먹은 저온에서 익힌 양갈비 등 저와 남자친구 모두 너무 한 입 한 입 사라지는게 아까워하며 먹었어요 🥲 정말 다채롭고 맛있는 코스의 향연이 단돈 5만원인 것도 놀라웠어요 🤔 계절별로 크게 부담 없이 올 수 있을 것 같고 꼭 또 올 거에요 🥺🥺🥺🥺🥺
갈로팡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16 광성스페이스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