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이런 가성비는 없었다.. 자부심 뿜뿜하시는 셰프님 1인과 매니저 한 분이 함께 운영하시는 작은 스시야에요..! 런치 단 돈 4만원에 아래 사진 구성 + 참돔, 광어, 삼치구이, 그리고 앵콜 피스까지 주셨어요 🤤🤤 참치와 발사믹의 조화도 신선했고, 방어와 절인 마늘도 좋았는데, 하이라이트는 정말 솜사탕처럼 녹아버리는 아나고였어요.. 그것만 한박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사용하시는 김은 일본에서 50장에 6만원..한다는 고오급 김이고, 우동면도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오시는 생면이라고 강조하시더라고요 🤣 과연 정말 국내에서 먹던것과는 다른 바삭함 + 쫄깃함이긴 했습니다 🤣🤣 뭔가 엄청 친근한 인싸 느낌의 셰프님이셨는데 오늘 1부 손님들이 다 조금 조용한 편들이어서 마음껏 말씀을 못 하신 느낌도 있었어요 🤣🤣 그렇지만 불편하지 않게 조절해주시는 접객도 좋았습니다. 이미 극악의 예약 난이도를 자랑해서 저도 캐치테이블 빈자리 알림으로 겨우 겨우 예약했는데요.. 지금 예약 또 대기 걸러 가려구요..
스시 초심
서울 노원구 노해로85길 1 2층
신켄 @shinkenman
👍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