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상의 미식의 불모지 광교 아브뉴프랑,,,, 그나마 맛난 곳을 발견했다.(사실 맨날 지나가면서도 발걸음 들일 생각을 하지 않은 곳) 낮술을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카고피자를 찾았다. 시카고피자 체인은 하도 많은 것 같아서 여기가 뭔지는 잘 모름. 피맥도 이날이 처음이었기도 했고. 동행과 나 모두 시카고피자 초심자였고, 따라서 클래식 토마토 시카고 피자(8인치 20,000원)와 에딩거(행사해서 6,000원) 시킴. 맛있었는데 에딩거 두 잔 씩 마시니 배 불러서 나는 한 조각도 다 못 먹었닼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그렇게 크지 않음. 하지만 대낮에도 술이 우선이었던 우리에게 점심피크 시간대가 될수록 당황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해주는 곳이었음. 아기용 의자가 하나둘 씩 등장하더니 그냥 패밀리레스토랑이 되어벌임,,,, 서둘러 자리를 떴다 하하호호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아브뉴프랑 광교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