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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일곱시쯤 가니까 4-50분 기다린 것 같음; 이전했는데도 좌석이 많지 않다 감자탕은 조미료 안 들어간 깔끔한 스타일이고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있지 않은 편이라 취향에서 벗어났음 볶음밥도 심심했다 동행은 맛있게 먹었지만 나한텐 유명세에 비해 모자란 느낌이었음

동원집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