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기분 더럽게 한 카페 모든 사람이 카페인에 내성이 좋은 게 아니랍니다 사장님? 디카페인 커피 찾는데 당당하게 없다고 하는 것까진 좋아 어쨌든 자기 카페 발걸음해준 손님인데 그냥 없다고 하면 끝인가.. 나가라는 건가 ㅋㅋㅋ 죄송하다는 말은커녕 전혀 미안해하지도 않음 대답하고 그냥 자기 할 거 하더라 ㅋㅋ 그래서 메뉴판 좀 뒤져서 내가 대안을 찾아봤는데 애플티인가가 있어서 그걸 주문했더니 품절이에요 단답 또 미안함 0 아니 사정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니라 어쩜 그렇게 없는데 어쩌라고식의 태도를 보일 수 있는지 ㅋㅋㅋㅋ 신기할 따름 내가 왜 내 돈 쓰고 카페 가서 사장 눈치를 보며 조심히 주문을 해야하는지,, 그래서 마지막으로 카페인 없는 음료는 없나요? 하니 바나나 우유 있잖아요 ㅇㅈㄹ 한국인은 100프로 유당 불내증입니다 이 사람아 동행이 죄송합니다 하고 나오는데 사장놈은 대꾸도 안 함 그래서 동행한테 화내고 둘이 싸움 ㅋㅋ;; 화해했지만 ㅋㅋㅋ 이후 익명의 가게에 가서 휴~ 어디 갔다 왔는데 정말 기분 잡쳤어요 했는데 바로 삼문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하신가보다 이 바닥에서 싸가지없기로
삼문당 커피 로스터
경남 통영시 중앙로 168 신진당 2층
발빠진 쥐 @mkey09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저도 디카페인 마시는 사람이라 감정이입해서 읽었어요. 이런 사장님 같은 분들은 자영업자가 아니라 예술가 쪽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 예술작품을 찾아주는 고객이 있는지는 또 다른 논쟁거리가 될 것 같고요. 고객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해야 매장과 사업이 영위되는건데 사장님의 우선순위 선택이 잘못된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익명의 가게에서 맛있는 음료로 입가심 하셨기를!
정접시🤍 @dishdishxx
@mkey09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친절까지 바라지도 않는데 서비스가 참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