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었는데 이른 저녁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전화해보니 타스 만석이래서 대체재로 방문~ 이곳만의 매력이 있긴 했지만 막상 방문하니 왜 다 타스에 짱박혀(?) 있는지 알겠던 ㅎ 좌석 자체가 편한 느낌은 아님 근데 닉값하듯 내부가 정말 동굴 느낌이라 독특함 포토제닉하고 분위기 괜춘~ 와인은 진열장에 있는 거 직접 가져오는 사스템인데 막 저렴하단 인상은 없었지만 종류가 많고 각각의 와인에 대한 설명이 택으로 붙어있어 선택이 용이했다 고른 와인 모두 만족스러웠고~ 1차에서 든든히 먹고 가서 안주는 한 세 가지 정도 주문했는데 모두 수준급의 디쉬라는 인상을 받았고 맛있었다 연남에서 내추럴 땡길 때 괜찮은 옵션일 듯 이날 비가 왔어서 더 운치 있었네~
코스모 더 케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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