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이 있어서 갔는데 뭐 크게 기대에 어긋나진 않았지만 이 가게가 이 동네에서 맡은 역할(?)을 생각할 때는 다른 무엇 보다 서비스가 아쉬운 것이다,, 한 시 예약했는데 10분 일찍 왔다고 나갔다가 제 시간에 다시 오래 ㅋㅋㅋㅋ 안에 아무도 안 앉는 소파 좌석도 있었고 백 번 양보해서 그냥 한쪽에 잘 서 있으라고 해도 되는데 뭐 동시간대에 기다려야 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정신 없을까봐 그런 것 같긴 했지만 들어서자마자 문전박대 당한 느낌이라 유쾌하지 않았다 음식을 먹어보면 맛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높은 수준은 결코 아닌데 이 동네에 이런 가게가 필요하다는 걸 간파하고 자리잡은 거겠지,, 그러면 조금 더 준수한 요리를 주시든가요 ㅠ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
만수옥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8-49 2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