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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하기 어려워서 리뷰 작성을 미뤄온 집 한식 오마카세가 이상한 혼종같으면서도 뭔가 끌리는 데가 있는 이름이라 방문하게 됐는데 사장님이 음식을 어지간히 하는 느낌이 있고 고사리 고등어 조림이나 다진 고기+마늘쫑 토핑해서 먹는 가지요리나 치트키 짜게치도 사진엔 없는 마지막 요리 꽃게탕까지 다 맛있게 먹었는데 개별 접시들만 따져봤을 때 이 돈을 주고(3만 원) 이것들을 먹는 것이 과연 reasonable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찌보면 또 그런 것 같기도 했다 참 어쨌든 만족스런 식사를 했다거나 재방문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집은 아녔음

문종성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13 한신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