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케르딘
3.5
3개월

상당히 오랜만에 방문한 야래향. 지인들과 모임을 위해 방문했다. 탕수육, 중화냉면, 새우볶음밥, 삼선짜장, 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 야래향답게 주문한 음식들은 다들 좋아해주었다. 원래는 4점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종은 중국집이지만, 이날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서 0.5점을 감했다(사실 엄청 아쉬운 건 아니었어서 0.25점 정도만 감하고 싶었으나, 그건 별점 시스템 상 불가능한 영역이니). 탕수육이 원래는 좀 더 바삭한 느낌의 볶먹이었던 것 같았는데, 이날은 맛은 기억과 일치했지만 식감 면에서 바삭함이 좀 덜했다. 사실 주방 컨디션이나 웍 잡는 사람의 컨디션이 늘 일정하기는 힘드니 퀄리티가 약간 오락가락 하는 부분은 먹는 사람도 감안을 하긴 해야겠으나, 아쉬운 점이라는 건 분명해서 이번에는 3.5점만 드리는 걸로...

야래향

서울 중구 퇴계로10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