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래향
夜來香
夜來香
이촌동 야래향과 이름은 같으나 완전 다른 집. 두 사장님이 형제간이시라고. 군만두로 시작. 직접 빚으신 듯한 모양새, 육즙 팡팡 피는 살짝 두꺼운 스타일. 일행이 다 안왔다면 이것에 맥주 한 잔 추천. 마늘새우. 러셔스님의 추천으로 주문. 마늘향과 새우의 조화가 아주 좋아 일행 반응 좋았던. 탕슉.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메뉴. 탕슉으로 유명하다고 써있던데, 그말이 맞다. 뭔가 다르다. 난자완스는 이촌점과 좀 다르긴 했지... 더보기
#회현동 #야래향 "야래향의 굴짬뽕" 회현동의 야래향을 참 좋아한다. 요리도 식사도 꽤나 오랫동안 즐겼다. 추운 겨울날 야래향 앞을 지나다 이집의 굴짬뽕이 너무 먹고싶어 들어갔다.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북적거리는 손님은 야래향의 인기를 말해준다. 먹음직스러운 빨간 굴짬뽕이 참으로 보기 좋다. 살짝 나는 불향과 볶은향이 제대로 만든 짬뽕임을 알려준다. 다량의 굴과 채소, 그리고 해물들로 작은 파티를 연다. 시원하면서 감칠하... 더보기
#회현동 #야래향 "짜장면도 맛있지만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마늘새우>의 힘!" 1. 예전에 참 자주 갔었던 회현동의 야래향인데 이집 짜장면 맛이 기억이 나질 않아 일부러 모임을 여기로 잡은 나의 이기적인 식탐이 만든 방문이다 ㅎㅎ 물론 본인의 목표는 짜장면이였지만 이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마늘새우>를 지인들에게 맛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2. 예전 리뷰에서도 썼지만 야래향은 동부이촌동과 화상 형제집이다. 하지... 더보기
이촌의 야래향과 형제지간이랬나 하는, 회현 근처 화상 식당 중에서도 유명한 곳. 러셔스님의 리뷰를 읽고 마늘새우랑 중국 냉면 먹으러왔다가 홀딱 반하고 간 곳인데, 그 밖에도 요즘같은 쌀쌀할 때 먹기 좋은 흰 굴짬뽕도 좋아한다. 오늘은 팀 어른께서 마라탕면을 먹어봤는데 괜찮더라며 사주셨는데 솔직히 나한텐 너무... 시원한 맛 1도없이 묵직하고 기름졌다. 라유를 너무많이 치면 느껴지는 출구없는 기름의 답답함, 그 맛. 대신 건더기는... 더보기
#회현동 #야래향 #유니짜장 * 한줄평 : 남산골 딸깍발이 정신과 회현동 중식당 야래향 1. 청계천을 기준으로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권세가들이 자리잡은 곳이 북촌이요, 중인들과 소상공인이 거주하던 곳이 바로 서촌이다. 청계천 남쪽부터 남산의 북쪽 사면은 과거에 급제하지 못 해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재야선비들이 주로 살았는데 이 곳을 남촌 혹은 남산골이라 불렀다. 2. 시류와 타협하지 않고 출세에 연연하지 않는 고지식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