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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딘

냠냠

리뷰 27개

케르딘
4.0
2개월

이날의 안동장은 솔로 플레이. 금요일 퇴근 후 안동장에 들렀다. 오랜만에 안동장 군만두가 먹고 싶어져서. 메뉴는 소고기송이짜장과 군만두로 주문했다. 소고기송이짜장은 살짝 유니짜장 스타일인데, 그래서 소고기는 잘 갈려있고, 양파도 약간 작게 썰려있다. 재료와 장은 잘 볶아진 간짜장 스타일이고, 간은 살짝 짭잘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고 단맛이 살짝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짜장면이 이곳 을지로 안동장의 스타일이라 이것도 좋아한... 더보기

안동장

서울 중구 을지로 124

케르딘
4.0
2개월

이날은 샛강역 근처 서궁에 들렀다.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는데, 오랜만에 들르는 서궁이라 뭘 시켜먹을까 하다가 군만두와 물만두, 그리고 볶음밥을 각각 시켰다. 서궁이 아마 소고기를 소로 만두를 만드는 걸로 아는데, 그래서 만두소가 돼지고기로 만든 것과는 좀 다른 색다른 맛이 난다. 군만두는 피는 약간 폭신하고 소는 적절히 차있고 육즙도 있어 맛있었고, 물만두는 피는 얇은 스타일이라 개인적인 취향적중과는 살짝 거리가 있었다(피가 약간... 더보기

서궁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케르딘
4.0
2개월

이날은 평소에 안가본 동네의 중국집을 방문. 버스를 타고 홍대입구역, 연남동, 그리고 연희동의 중국집 집결지를 거쳐 서대문구청 근처까지 갔다. 이유는 이날의 가게 일화성에 방문하기 위하여. 볶음밥이 맛있어보여 방문하게 된 곳인데, 사실 위치만 역세권이었어도 이후에 자주 방문했을 곳이 될 뻔할 정도로 괜찮았던 집이었다. 이날의 메뉴는 매운고기볶음밥과 군만두 반접시.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서 나왔고, 이름과 달리 아주 맵지... 더보기

일화성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36길 26

케르딘
4.0
3개월

예전에 밥을 사줬던 지인에게 밥을 사주기 위해 방문한 연희동 진미. 요리부로 탕수육을 시킬까 깐풍기를 시킬까 고민하다 깐풍기로 결정하고, 식사부는 각자 간짜장과 X.O해물볶음밥을 주문. 깐풍기는 매콤한 맛의 빨간 양념보다는 다소 하얗지만 매콤한 향을 입히는 데 주력한 깐풍기이고(소스 맛이 아예 안맵지는 않다), 볶음밥은 지인의 말과 과거 기억을 회상해서 종합해보면 상당히 고슬고슬하게 코팅도 잘되게 잘 볶은 볶음밥이었다. 간짜장은... 더보기

진미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6

케르딘
3.5
3개월

상당히 오랜만에 방문한 야래향. 지인들과 모임을 위해 방문했다. 탕수육, 중화냉면, 새우볶음밥, 삼선짜장, 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 야래향답게 주문한 음식들은 다들 좋아해주었다. 원래는 4점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종은 중국집이지만, 이날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서 0.5점을 감했다(사실 엄청 아쉬운 건 아니었어서 0.25점 정도만 감하고 싶었으나, 그건 별점 시스템 상 불가능한 영역이니). 탕수육이 원래는 좀 ... 더보기

야래향

서울 중구 퇴계로10길 14

케르딘
3.0
3개월

좋은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함흥냉면을 먹으러 왔다. 오장동흥남집 서울역점은 다른 지점들보다 1000원 정도 저렴하여 종종 이용하고 있다. 섞임냉면으로 주문했고, 음식은 금방 나왔다. 꾸미로 올라간 고기와 회도 괜찮고, 냉면 맛도 괜찮았다. 온육수 맛도 괜찮은 편이었던터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오장동 흥남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케르딘
4.0
4개월

1주일만인가? 만에 또 방문한 늘푸른 소나무 같은 을지로 안동장. 이날도 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식사를 즐겼다. 이날의 메뉴는 간짜장과 깐쇼새우(지인은 삼선울면). 사실 원래는 깐풍기를 시켰는데 주문 입력 과정에서 직원분이 실수를 하셔서 깐쇼새우가 나왔다. 소 자 기준 가격은 깐풍기나 깐쇼새우나 두 메뉴 다 같기도 하고 깐쇼새우도 상관없어서 그냥 깐쇼새우를 먹기로 하였다. 안동장 간짜장이야 한결같은 옛날 꾸덕한 간짜장 맛(단맛은 ... 더보기

안동장

서울 중구 을지로 124

케르딘
4.0
4개월

지인과 함께 방문한 을지로 안동장. 지인이 난자완스와 안동장의 군만두를 먹어본 적이 없다길래 같이 먹기 위해 주문한 난자완스와 군만두, 그리고 식사로 주문한 삼선간짜장. 안동장 간짜장(쇠고기송이짜장 포함)의 특징인 정말 꾸덕한, 갓 볶아낸 장은 오늘도 고소한 맛이 좋았고, 난자완스는 다른 곳들과 비교해 소스의 색은 짙은 편이지만 간은 적당하고, 방향성이 약간 다른 고기의 감칠맛과 소스의 감칠맛이 서로 잘 어우러져 처음 먹어보는 ... 더보기

안동장

서울 중구 을지로 124

케르딘
4.0
5개월

아무래도 지금 아니면 평일날 시간이 안날 것 같아서 며칠 전에 다녀온 충무로(사실 퇴계로) 태화루. 간짜장에 깐풍육을 주문했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다(주방은 좁아보이고 웍 잡는 사람도 한 분 뿐인 것 같고 사람은 의외로 많아서). 간짜장은 정말로 볶은 춘장 느낌 물씬한 간짜장. 단맛은 최대한 배제하고 춘장 특유의 향과 약간의 짭짤한 맛이 '이게 그 옛날식 간짜장인가' 하는 느낌을 줌. 전체적인 맛이나 간이 다소 슴슴하기는 ... 더보기

태화루

서울 중구 퇴계로50길 37

케르딘
4.0
5개월

오랜만에(?) 안동장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다. 메뉴는 간짜장에 라조육. 라조기는 예전에 먹어봤으니 이번엔 라조육을 한 번 주문해 보았다. 안동장 간짜장이야 옛날 맛이지만 한결같은 맛이라 즐거웠고, 라조육은 이번에 처음 시켜봤는데, 라조기와는 다른 튀김 속 고기의 식감과 맛의 차이로 인해 라조기와는 일견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라조육도 소스만 다르지 고기는 결국 탕수육과 비슷한... 더보기

안동장

서울 중구 을지로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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