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영등포 송죽장에 지인들과 방문했다. 이날 지인들이 좀 많이 와서 요리부를 2개를 주문했다. 깐풍기와 난자완스를 요리부로 주문했고, 식사부로는 각자 볶음밥과 굴짬뽕을 주문했다. 깐풍기가 좀 특이했는데, 새콤달콤한 맛은 약하고 대신 고소한 맛이 강한 깐풍기였다. 나름 독특해서 좋은 경험이었다. 난자완스는 고기맛이 강하고 식감은 좀 탄탄한 스타일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것도 좋았다. 볶음밥은 잘 볶아졌고 달걀... 더보기
송죽장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203
혜화 진아춘의 볶음밥. 진아춘 하면 100년(진짜 100년) 가게라는 명성인데, 사실 중간에 잠시 휴업한 기간을 따지면 문을 연지는 100년이지만 영업기간은 100년이 좀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 이날도 지인과 방문하여 짜장면과 볶음밥을 시켜서 먹었다. 볶음밥은 특출나다 정도는 아니지만, 잘 볶아져서 고추기름을 입은 듯 불긋불긋한 색이 돌고 고소한 맛이 나는 좋은 볶음밥이었다. 언젠가 진아춘 깐풍기를 먹어보고 싶은데 꽤나 가격이... 더보기
진아춘
서울 종로구 대명1길 18
을지로의 또다른 노포화상 중국집 오구반점. 이 집은 다른 것보다도 군만두가 정말 유명한데, 이날은 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간짜장에 유나짜장(지인 것)과 군만두를 주문했다. 간짜장은 장은 살짝 아쉬웠으나(전분물이 좀 들어간 느낌), 그래도 장의 맛 자체와 면의 식감은 상당히 좋았다(고소하고 짭잘한 맛은 아니었지만 달큰한 맛이 꽤나 기분좋았고, 면은 꽤나 식감이 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군만두는 속이 꽉차있는 스타일로... 더보기
오구반점
서울 중구 수표로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