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향미 연남동점을 방문했다. 사실 포가를 갈까 향미를 갈까 다른 곳을 갈까 하다 향미를 갔는데, 역시 향미는 대만돈까스와 만두류를 먹어야 하는구나 싶은 날이었다. 볶음밥은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너무 평범했고, 라조육도 사실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라조육이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너무 평범해서 이날은 메뉴 선정에 살짝 실패했다는 기분이 들었다.
향미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3
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