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지인과 함께 서울 서교동 랑랑에 방문했다. 이 지인에게 랑랑을 소개해 준 건 몇달 전이었는데 바빠서 아직 방문을 못했다기에 휴일을 맞아 함께 내점했다. 이날 메뉴로는 랑랑볶음밥과 신랑랑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10~15분쯤 지나니 메뉴가 다 나왔다. 랑랑볶음밥이야 늘 맛있는 메뉴다.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졌고 간도 딱 맞고 불향도 꽤 나고. 신랑랑탕수육은 많이 맵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매콤한 향이 살짝 있고, 많이 달지는 않고 짭짤고소함이 꽤나 매력적인 탕수육이었다. 거기에 소스가 많이 묻지 않은 볶먹탕수육이기도 하고. 시중의 다른 사천탕수육과는 좀 결이 다르긴 하지만 이것도 맛있었다. 연남연희가 근처이니 홍대 근처에 잘하는 중국집이야 많지만, 랑랑은 랑랑만의 매력이 있다.
랑랑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