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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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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가게 안에 공간보다는 맛과 클래스(수업) 중심의 가게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홍대입구역 근처로 이전한 이후 가게는 조금 내부가 산만하기도 했고 뭔가 분위기를 잡고 꾸며놓은 인테리어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맛집인 걸 알고 들어왔지만, 아 잘못 왔나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여기의 대표 디저트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때는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디저트 자체에 굉장히 집중하는 분들이시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먹은 쥬마뺄 대표 디저트 두블오, 저희가 먹은건 얼그레이 두블오예요. 너무 달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어요. 하지만 와! 할 만큼 엄청난 맛의 디저트는 아니었고, 사실 깔끔하게 먹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서 조금 불편한 디저트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ㅠㅠ 재방문의사는 딱히 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ㅠ.ㅠ

쥬마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7길 4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