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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별로예요
4년

굉장히 찝찝한 경험을 했다. 분명히 다른 리뷰들에는 순대와 부속고기가 듬뿍있다고 써있는데 내가 시킨 순대국에는 부속고기는 하나도 없고 순대만 달랑 4개(작은거) 들어있었다. 나는 순대국을 시키면서 순대만 주세요라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더 찝찝했던 건, 순대국에 콩나물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게 좀 이상한게 콩나물이 들어간 순대국을 본 적이 없다는 것과 콩나물이 달랑 풀죽은 상태의 2~3개가 들어가 있었다. 일부러 넣은 것 같지 않은 상태와 양의 콩나물이 순대국밥 안에서 유유히 떠다니고, 바닥을 긁어보면 갑자기 버섯 찌꺼기가 숟가락에 같이 떠진다. 나는 순대국을 좋아해서 굳이 맛집이 아니어도 순대국은 잘 먹는 편이고 많은 순대국을 먹으면서 국밥 안에 콩나물이나 버섯이 들어가있는 걸 본 적이없고, 또 들어간 콩나물이 상태 안 좋은 한두개가 덜렁 들어가고 버섯도 찌꺼기처럼 손톱크기로 들어가있는 것도 본 적이 없다. 분명히 주문상의 오류와 조리과정에서 무언가가 잘못됐다는 게 너무 느껴져서 기분이 좀 안 좋았다. 물론 다 먹지도 못했지만, 먹고 나오면서 가장 찝찝했던 경험을 겪게 되었다.

이북집 찹쌀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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