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인데, 첫방문일때는 살짝 가게 바닥이 미끌미끌 기름기가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에 두번째 방문때는 엄청 쾌적하고 청결하고 실내에 기름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돈까스튀김도 첫방문때보다 훨씬 더 바삭했고, 처음에는 튀김옷이 안에 살코기와 계속 분리돼서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찹쌀떡처럼 착 붙어서 튀김옷과 살코기를 골고루 잘 씹히고 아주 맛있는 밸런스가 완성된 돈가스였다. 포장이었지만, 배달은 아니라 가게를 직접 방문했는데 직원분들도 아주 재빠르게 테이블 정리부터 접대까지 빈틈없으셨고, 혼밥러들이 부담없이 4인테이블에서 여유롭게 혼밥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편한 분위기. (나같은 혼밥러는 이런 점이 중요하거든요^_^ㅋㅋ) 여기 이 동네 근방에서는 역시나 마쯔무라 돈가스가 제일 맛있다. 인정!
마쯔무라 돈까스
서울 도봉구 노해로63길 84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