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마쯔무라. 외갓집 코앞에 있어 어린 시절부터 셀 수 없이 들른 집. 돈키, 한성돈까스와 함께 비교적 옛스러운 일식 돈까스집이고 지금은 사라진 명동 진까스도 비슷하게 좋아했던 집. 요즘 잘 나가는 집들과는 아예 결이 다른데다 음식 스타일도 다소 투박하고 식당 공간도 솔직히 쾌적하진 않다. 다만 추억이 가득한 내게는 여전히 소중하다. 개인적으로 치킨까스와 치킨치즈까스를 제일 좋아한다 :) P.S)사장님부터 친절하시기도 하고... 더보기
0. 도봉구 첫 리뷰? 설마 서울에서 구 하나가 카테고리를 하나 가지지 못할 줄이야. 검색 좀 용이하게 강북구랑 도봉구 분리가 필요합니다. 1. 한 1년간 창동에서 환승은 엄청 했었는데 나가 본것은 처음. 정말 코 앞에 있고 11시 좀 넘었는데 내 뒤로 바로 대기가 생겼다. 2. 히레카츠. 맛있다와 괜찮다 사이. 97년 창업이라고 하던데 그 시기에는 정말 획기적이었을 듯. 고기를 이렇게 아끼지 않는 돈까스라니. 00년대 넘어서도... 더보기
두번째 방문인데, 첫방문일때는 살짝 가게 바닥이 미끌미끌 기름기가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에 두번째 방문때는 엄청 쾌적하고 청결하고 실내에 기름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돈까스튀김도 첫방문때보다 훨씬 더 바삭했고, 처음에는 튀김옷이 안에 살코기와 계속 분리돼서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찹쌀떡처럼 착 붙어서 튀김옷과 살코기를 골고루 잘 씹히고 아주 맛있는 밸런스가 완성된 돈가스였다. 포장이었지만, 배달은 아니라 가게를 직접 방문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