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은 지역 맛집이라고 할만하죠! 쬘깃쬘깃한 오리 목살을 참숯에 구워먹는 곳입니다. 4명이서 오리 목살 3인분, 짜글이 2인분 먹었어요. 오리 목살구이가 아주 특이하고 맛있어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개구리 뒷다리가 이런 맛이었다는데요. 안먹어본 맛과 식감이라 너무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소금에만 찍어먹는게 최고! 기름기가 없다보니 오래 구우면 질겨집니다. 짜글이는 생각보다는 맛이 강하지 않은데, 여러 밑반찬이랑 비벼먹으면 소박하고 정겨워서 좋았어요. 진득하고 감칠맛 폭발하는 맛은 아니에요! 3대가 이어하는 가게라는데, 젊은 충청도 사장님의 무뚝뚝한 충청도 바이브 쇼맨십도 가게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ㅎㅎㅎ 식사는 따로 주문해야하는데 한그릇은 샘플로다가 비벼주십니다. + 가게 입구에 강아지 가족이 있어요~| ++제로페이 사용 가능합니다.
욕쟁이 할머니집
충북 진천군 이월면 화산동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