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호사스럽군~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긴 디너코스 어려운 맛일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프렌치는 이렇게 예쁘고 좋은 맛이구나 생각했답니다. 랍스터와 양갈비 스테이크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잘 요리된 랍스터 식감이 무엇인지 이번에 배웠네요. 양갈비 스테이크는 굽기도 좋고 소스와 조합도 좋았어요. 나이프가 너무 잘들어서 깜놀. 빵은 생각보다 평범했는데 버터가 맛있어서 자꾸 먹게되더라구요. 부족함 하나 없는 식사였고, 멋진 레스토랑이었어요. 하지만 일년에 한 번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갈로팡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16 광성스페이스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