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주는 힘을 오랜만에 느낀 기분…! 세계관이 확실한 공간이었어요 커피 여행자들을 위한 정류장이라는…! 쿠폰도 타자기를 이용해서 티켓으로 만들어주시고 뒷면에 애완 드래곤을 데려와도 된다고, 다른 “승객”들을 먹지 않게 케어해달라는 문구가 해리포터 작품 안에 들어온 기분이었네요 ㅋㅋㅋ 딱 들어가면 아래로 깊은 구조가 진찌 지하 승강장에 온 기분! 나무 + 풀의 조화가 색다르고 호주의 커피 문화를 살리셨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바나나 브레드도 팔고! 밀크티와 바닐라라떼 마셨는데 잔도 빈티지로 참 예쁘고 조금 단 편이었지만 과일의 향이 좋았던 밀크티였어요ㅎㅎ 일상을 여행처럼 느끼게 만들어준, 너무 낭만적이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 재방문 의사 100%!
스웨이 커피스테이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