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고 깨달았어요 저는 일본식 라면을 안 좋아한다는 것을요 면이 걍 밀가루 먹는 느낌.. 토욜 12:00에 테이블링으로 청주에서 기차타면서 예약걸어놓고 13:50쯤 갔는데도 계속 기다리다 14:20에 들어갔네요… 탄탄멘 품절되어서 바지락라멘이랑 도쿄라멘 먹었어요 탄탄멘 먹어보고싶었는데 아쉽 ㅠ 국물은 시원허고 맛있었어요 도쿄라멘은 고기베이스 육수고 바지락은 해물 베이스인데 둘이 묘하게 달라요 바지락이 좀 더 단 느낌 근데 아무튼 둘 다 후추랑 시치미 뿌려 먹었어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봄.. 단무지도 김치도 없어서 괴로웠어요 스테미너동은…흠… 이걸 굳이 돈 내고 먹을맛은 아니에요 너무 싱거움 사이드 메뉴가 더 있었음 좋았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같이간 일행은 인생 라멘이래요 근데 그래도 웨이팅 해서 먹을 맛은 아니래요 저는 다시는 라멘 안 먹으려구요
사루카메
서울 마포구 연남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