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에서 합정 걸어가다가 우연히 다쿠아즈 파는걸 보고 구매했다. 음료는 안마셨기에 다쿠아즈만 평하자면 의외로 꽤 맛있게 먹었다. 다른 매장들보다 큼직큼직해서 좀 달긴 하지만, 그만큼 맛과 향이 풍부한 장점이 있다. 겉 빵부분은 살짝 푸석한 느낌은 있을수있는데 그래도 뻑뻑하지않고 베어무는 식감은 부드러웠다. 벚꽃모양 다쿠아즈는 속이 분홍분홍하다. 얼그레이는 향이 잘났고 솔티카라멜은 단짠단짠하다. 크기가 큰만큼 재료를 많이쓴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다.
카페 밤비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