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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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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요즘 인왕산 야간등산이 핫해서 밤의 서울을 잔뜩 만나고 북촌으로 내려와 어딜갈까 고민하다 픽한 장소. 신기하게 인왕산 등산객들의 포스트에 꼭 빠지지 않길래 반신반의하며 갔더니 주말 저녁엔 역시 젊은이들이 많았다. 저세상 분위기와 위생(..)때문에 고민하며 비빔국수, 들깨칼국수, 굴전 시켰는데 맛 보고 그 아쉬움 다 없어졌다ㅋㅋ 일단 가격이 착한 편인데다가 후루룩 나오는 스피디함 치고 국수들 맛이 진하고 난리났다. 들깨칼국수도 잘 안먹는 편인데도, 너무 꼬소하고 진한 맛에 나도 모르게 흡입.. 다만 전류는 너무 좋다는 평가를 주긴 애매함. 이 집은 국수, 국수, 국수인듯!!!

체부동 잔치집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