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하고 무게 중심 잘 잡힌 커피 잔이 손 안에 만족감을 가득 쥐어준다. 명징한 커피, 열중하는 손님들이 불분명한 하루의 가장자리를 작게 베어 상처 낸다. 롤랑 바르트가 말한 스투디움/ 푼크툼 개념이 무언지 알것 같아
운 카페 에 주께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2길 3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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