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카페 에 주께로
un caffé e zucchero
un caffé e zucchero
망원동 참새들이 모두 모이는 방앗간..🐦⬛🤍 어릴 때 시장 방앗간을 떠올리면 꼬소한 참기름 냄새에 홀린 듯이 다가간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이집은 까넬불레 굽는 냄새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너무 매혹적이에요. 차갑지 않게 오븐에 살짝 데워주시거든요. 옆에서 다른 분이 먹는 거 보고 저도 홀린 듯이 하나 시키고, 제가 먹고 있으면 옆 사람도 반드시 따라 시키게 되는.. 우리 동네 방앗간. 동네에 친구가 이사 온다면 주... 더보기
운카페 에 주께로 작은 카페. 아늑하고 차분한 줄 알았는데 손님이 많았다 ㅠㅠ 많이 알려진 듯. 평일인데 자리 겨우 잡았다. 드립도 있나본데 드립커피를 이미 마신 후라서 다른 커피를 주문했고 파니니를 또 주문 룽고/아메리카노라고 되어있었는데 걍 아메리카노였다. 진하고 묵직했다. 당연한거긴 하지만 ㅋㅋㅋ 파니니는 빵이 바삭해서 마음에 든다. 그릴 자체를 완전히 눌리지는 않나보다. 파니니 그럭저럭 맛있다. 근데 찾아올만한 ... 더보기